연(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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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작품 해설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의 고결함을 몰골법(沒骨法)으로 그려냈습니다. 윤곽선 없이 색과 먹의 번짐만으로 꽃잎과 잎사귀의 형태와 질감을 표현하여 맑고 청아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세속의 어려움 속에서도 순수함과 기품을 잃지 않는 삶의 자세를 연꽃에 투영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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