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有花開重日日 溪無喧語靜潺潺 旅雲嶺外春光遠 遊鳥林間曉色刪 世事隨風多變幻 人生逐歲易凋斑 回頭不問來時路 一片晴心在此閑
세상사 바람처럼 산에는 꽃이 있어 날마다 거듭 피고 시냇물 소리 없이 고요히 흘러만 간다. 고개 넘어 구름 나그네 봄빛은 아득하고 숲속에 새들은 새벽빛에 맑기만 하구나. 세상일은 바람을 따라 수없이 변하고 인생은 해를 좇아 쉬이 시들어 얼룩지나니, 이제는 뒤돌아 지나온 길을 묻지 않으매 맑은 마음 한 조각, 이곳에 한가로이 두노라.
작가의 말
<세상사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