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是嗎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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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當病乏
世上注爭墦
魔鬼予其苦
天公許喜園
사람은 병과 가난을 당하고 
세상은 싸움과 죽음을 붓는데  
마귀가 그 고난을 주지만 
하나님이 기쁜 동산을 허락 않나요

작가의 말

이 시는 절망 속에서도 신의 섭리를 믿는 인간의 기도입니다. 병과 가난, 전쟁과 죽음이 뒤엉킨 세상은 마치 마귀의 장난처럼 잔혹하지만, 그 모든 고난 너머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동산, 즉 구원의 약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를 쓸 때의 마음은 비탄이 아니라 희망의 확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시련 속에서도 우리가 사랑과 믿음을 잃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길을 비추고 계십니다.

나는 이 시를 통해, “고난 속에서도 빛을 믿는 자가 결국 그 동산에 이르리라”는 신앙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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