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해설
화선지 먹 붓
鳳儀高頂 봉의산정 <조적: ?>
鳳儀高頂鎖靑霞 봉의고정쇄청하
假日登臨勝九華 가일등림승구화
野抱山還山抱野 야포산환산포야
沙橫水更水橫沙 사횡수갱수횡사
鷺洲煙浪樽前活 노주연랑준전활
龍嶽雲林眼底斜 용악운림안저사
自是壽春淸絶處 자시수춘청절처
卜居吾欲近仙家 복거오욕근선가
봉의산 마루에 안개는 자욱한데
여가에 올라보니 구화보다 아름답네
들은 산을 두르고 산은 들을 두르고
모래는 물을 막은 듯 물은 모래를 막은 듯.
노주에 연기는 술잔 앞에 넓었고
대룡산에 울창한 숲은 눈 밑에 도네
예로부터 춘천은 청순한 곳이라
여기서 살며 내가 신선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