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洞 선동 <매월당 김시습:1435~1493> 寺在煙霞翠壁間 사재연하취벽간懸崖開鑿架雲端 현애개착가운단風磨松檜搖淸磬 풍마송회요청경月暎罘罳壓小欄 월영부시압소란是是非非將底用 시시비비장저용營營碌碌竟何顔 영영록록경하안不如仙洞松窓下 불여선동송창하兩卷黃庭仔細看 양권황정자세간식암이 구름 낀 푸른 절벽에 있으니벼랑을 뚫어내어 구름 가에 지었네.바람은 소나무에 불다 경쇠 흔들고달은 그물과 작은 난간 비추는구나.시비를 한다 해도 어디 쓸 것이며부지런히 애쓴들 무슨 꼴이 되랴.선동 소나무 창 아래 앉아서황정경 내외 편을 자세히 보리라.
정연근202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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