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박소연

마음속의 친구로 생각하며 글을 쓰는 박소연입니다.

작품수2

수필(2)

비워야 완전하다

명품 매장의 디스플레이일수록 심플하다.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의 유명 쇼핑몰에 가면 명품 매장이 즐비하다. 그중 에르메스의 디스플레이가 유독 눈에 띈다. 심플하고 위트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매장의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쇼윈도와 달리, 이곳은 조명도 아늑하며 텅 비어 있고...

박소연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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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묵은 봉투와 사랑

계절이 바뀌어서 옷 정리를 했다. 평소에 외출이라도 하려면 입고 나갈만한 옷이 없어 이 옷 저 옷 뒤적이며 옷 고르는 데만 꽤 많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정리하려고 옷장 속에서 반도 못 꺼냈는데 산더미같이 많았다. 이 많은 옷을 언제 정리를 다 하지?...

박소연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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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