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이 찾아오면 우리 집 담장 위로 아침 햇살을 가득 머금은 장미 넝쿨이 축제의 춤을 추듯 피어난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몸짓이 싱그럽다.나는 매일 아침 여섯 시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잠옷 차림 그대로 마당에 나서서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꽃송이가...
오일주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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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한 획에 마음을 담습니다.
초여름이 찾아오면 우리 집 담장 위로 아침 햇살을 가득 머금은 장미 넝쿨이 축제의 춤을 추듯 피어난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몸짓이 싱그럽다.나는 매일 아침 여섯 시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잠옷 차림 그대로 마당에 나서서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꽃송이가...
12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설 때면 마음의 안식처이자 영원한 고향인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잡은 방태산 아래의 하남리가 어김없이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아침 안개가 피어오를 때면 방태산 자락은 보일 듯 말 듯 신비롭게 모습을 감추고 그 사이로 자작나무는 하얀 속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