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한시
고요히 흘러가는 시간 위에 마음을 새깁니다 - 오늘도 한시로 남는 춘천자연이 붓이 되고, 감정이 운율이 되어 - 한 편의 한시로 피어납니다계절이 바뀌어도 변치 않는 정취 - 그 시적 순간을 춘천답기가 기록합니다
林中思惟

<작시 노트>나무 향기 가득한 숲에서 하루를 보내니, 세상 시름 잊혀 마음이 절로 치유된다. 숲의 잔향을 안고 귀갓길의 마음을 읊다.

안치정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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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子洞聖堂

<작시 노트>효자동 성당이 고옥이다 보니 천장에서 비가 새어 매년 여러번 수리하는데도 새는 비는 막을 수 없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하여 은행에서 융자하여 연차적으로 조금씩 나누어 갚기로 하고 구 성당을 헐고 새로 신축하기로 하였다. 효자동은 고옥들이 많고 노부부나 독거노인들이 외롭게 살고 있어 건축 헌성금은 많이 낼 수도 없고 다른 지역 성당에다...

신대선
신대선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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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隱熊谷公所

<작시노트>고은리 곰실공소는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본당을 창설하고 이 자리에 잡게 되기까지는 참으로 독한 신심과 열정을 지닌 한 신앙인의 숭고한 노력이었다.모범 사도로서 총칭되어 마땅히 수행한 사람이 바로 엄주언 말딩이다. 천주 항쟁으로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4대 박해로 양반과 천민을 구분 없이 사는 사회로 만들려고 피와 땀과...

신대선
신대선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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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顧乙巳詩友同伴

<작시 노트>2025. 12. 22 소양한시회우들과 한시 작품 전시를 하며 일 년을 돌아본 감상을 옮기다.

손호정
손호정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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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覽長恨歌歌舞演

<작시 노트> 2025. 4. 25 소양한시회원과 중국 시안 여행 중 화청지에서 백거이의 시를 각색한 가무 쇼를 보고 그 감상을 옮기다.

손호정
손호정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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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嶽雪松

<작가 노트>삼악산(654m)에는 용화봉, 등선봉, 청운봉 3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三嶽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대요. 예부터 춘천의 관문으로 많은 애환이 남아 있는데, 그 이야기는 푸르른 소나무가 모두 알고 있겠지요.

김재경1
김재경1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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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葉知秋

<작가 노트>나뭇잎 하나 바람에 날리는 모습에서 가을이 왔음을 무심코 알았지만, 가을이 오기까지 자연의 수고로움을 알지 못했어요. 이제는 경이로운 자연 속에 살면서 그 고마움을 알아야겠지요.

김재경1
김재경1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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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馬俑與秦始皇有感

*作詩 note : 2025.4.21.~4.26 소양한시회 中國 西安 지역 詩跡 답사 여행 시 秦始皇 유적 관람 소회를 읊었음.

김인환
김인환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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